스토리플러스 학생들이 정시에서도 역시 좋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!!
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정시 합격을 축하합니다.
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정시 합격자
스토리플러스
김O진
1.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
: 다른 학원에 입시 상담을 받을 때, 장황한 말 끝에 “우리는 예술을 하는거지, 입시를 하는게 아니다”라는 말이
상당히 무책임해 보였습니다. 그런데 스토리플러스는 입시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고 전문적이었습니다. 그래서 믿고 선택했습니다.
2. 입시 준비 과정
: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. 처음에는 글에 대한 기초를 배웠습니다. 그 뒤에는 영화, 연극의 기초 구성에 대해 공부하고
플롯짜기, 브레인스토밍, 시놉시스, 스토리보드, 시나리오 작법에 대해 배웠습니다.
(저 같은 경우는 정시 실기가 다 달라서(스토리보드, 시놉시스, 시나리오, 산문) 다 공부했지만,
준비하는 학교에 맞춰 배우기 때문에 학생마다 다릅니다.)
3. 기억에 남는 수업 및 과제
: 영화 [써니] 보고 인문/사건 분석해오기
4.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는가?
: 당시에는 인물 설정도 빈약하고 사건도 외부 갈등을 못 만들어서 고민이었을 때라 이런 과제를 받게 되었습니다.
이 과정에서 사소한 인물 설정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,
그리고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부르는 인과 과정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.
5. 합격 대학 실기 시험 내용 및 어떻게 썼나?(말했나?)
: 백화점 젊은 경비원 A씨가 20대 여자와 부딪힌다. 여자는 A씨에게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한다.
그 이후의 이야기를 5씬의 시나리오로 쓰시오. (희/로/애/락 중 하나 골라서 그 감정을 중심으로 쓰기)
채점조건 1) 이야기의 치밀성 2) 감정의 밀도
- 선택감정 : 애(슬픔)
- 답안 : 20대 여자의 아이는 이미 몇 년 전에 납치로 죽었고 그 충격으로 여자는 미쳤다는 설정이었습니다.
경비원이라는 직업의 특징을 살려 여자와 직접 만나기도 하지만 경비실에서 CCTV로 여자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했습니다.
여자가 다시 한번 자신의 아이가 죽은 것을 알고 백화점 옥상에서 투신하는데,
그 모습을 CCTV로 지켜보며 A씨의 충격과 슬픔을 배가시켰습니다.
또 여자가 아이의 죽음을 알게 하는 과정에서 감정소모를 많이 하게 했습니다.
6. 합격 소감
: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이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1년 동안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.
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!